혹시 나도? 잠자는 돈 깨우세요, 내 계좌 한눈에(어카운트인포) 휴면예금 조회 방법

우리가 평생 거래하는 은행 계좌가 몇 개나 될까요? 아르바이트 월급 통장, 동아리 회비 통장, 예전 직장 급여 통장 등등 만들고 잊어버린 계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렇게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내가 잊고 지냈던 모든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그 안에 든 잔액을 즉시 내 주거래 통장으로 옮길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어카운트인포)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0분만 투자해서 꽁돈을 찾아보세요.
1. 내 계좌 한눈에(어카운트인포)란?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흩어져 있는 나의 금융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입니다.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에 개설된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즉시 해지하고 잔고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2. 숨은 돈 찾는 방법 (PC 및 모바일)
어렵지 않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중 편한 방법으로 접속해 보세요.
[방법 1: 모바일 앱 이용]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어카운트인포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 앱 실행 후 바이오 인증(지문/페이스ID) 또는 간편 비밀번호로 로그인합니다.
- 홈 화면에서 내 계좌 한눈에 메뉴를 터치합니다.
- 은행권, 제2금융권, 증권사별로 개설된 계좌 목록이 쭉 뜹니다.
- 상세 조회 버튼을 누르면 숨어있던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 2: PC 홈페이지 이용] 앱 설치가 귀찮다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 포털 사이트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검색해서 접속합니다. (payinfo.or.kr)
- 메인 화면의 내 계좌 한눈에 메뉴를 클릭합니다.
-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 본인 확인을 위한 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조회 결과가 나옵니다.
3. 잔액 이전 및 계좌 해지하기
조회를 해보니 예전에 쓰던 통장에 몇천 원, 혹은 몇만 원이 남아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행에 직접 갈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옮길 수 있습니다.
- 조회된 계좌 목록 중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는 계좌해지잔고이전 신청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 버튼을 누르고 본인 명의의 다른 입출금 계좌(현재 주로 쓰는 계좌) 번호를 입력합니다.
- 신청을 완료하면 즉시 또는 다음 영업일에 수수료 없이 전액 입금됩니다.
- 해당 휴면 계좌는 자동으로 깔끔하게 해지 처리됩니다.
(단, 잔액이 50만 원을 초과하거나 압류 등 법적 지급 제한이 걸린 계좌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꿀팁 하나 더, 카드 포인트도 현금으로!
이 사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흩어진 카드 포인트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앱이나 홈페이지 내의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이용하면, 신한, 삼성, 현대, 국민 등 여러 카드사에 찔끔찔끔 쌓여있는 포인트를 1포인트=1원으로 환산하여 내 통장으로 입금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 챙겨도 치킨 한 마리 값은 거뜬히 나옵니다.
마치며
오늘 소개해 드린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는 내 금융 자산을 정리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입니다.
"설마 돈이 있겠어?"라고 생각하고 조회했다가, 잊고 있던 비상금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바로 접속해서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