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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짧은 동화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짧은 창작 동화 [지우의 첫 심부름]

by 비타니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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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우의 첫 심부름

 

옛날 어느 마을에 지우라는 귀여운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지우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여동생 미나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답니다.

 

어느 날, 지우의 엄마가 지우에게 말했어요. "지우야, 이제 네가 어른이 되어가고 있으니, 처음으로 심부름을 보내볼게. 마을 약초 장수 할아버지한테 가서 약초를 사오면 돼."

 

지우는 신나게 말했어요. "그래요!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잘 갔다 올게요!"

 

지우는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 마을 약초 장수를 찾아갔어요. 그 길에 지우는 친구들을 만났죠.

 

 

토끼 친구 뽀뽀가 말했어요. "지우야, 오늘 놀이터에서 놀자!"

 

지우는 웃으며 말했어요. "오늘은 엄마가 심부름을 보냈어. 다음에 놀자!"

 

그리고 고양이 친구 나나가 말했어요. "지우야, 나랑 같이 나비를 잡아볼래?"

 

지우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어요. "나도 심부름을 끝내고 나면 같이 놀자!"

 

지우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약초 장수 할아버지를 찾아갔어요. 할아버지는 지우를 보고 미소 짓더니 약초를 주었어요.

 

"지우야, 이 약초를 가지고 가렴. 그리고 지우야, 길을 잘 보고 조심해서 가렴.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지우는 약초를 받아들고 고맙다고 인사하며 할아버지의 가게를 떠났어요.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지우는 갑자기 길을 잃었어요.

 

지우가 걱정이 돼서 울기 시작했어요. "어떡해... 엄마가 걱정할 텐데..."

 

그때, 나타난 거예요. 숲속의 지혜로운 곰, 테디 할아버지가 나타난 거죠. 테디 할아버지가 지우에게 말했어요.

 

 

"지우야, 걱정하지 마. 난 숲속에서 길을 잘 아는 친구야. 내가 네게 길을 알려줄게. 그래서 엄마에게 약초를 빨리 전해주렴."

 

지우는 테디 할아버지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말했어요. "고마워요, 테디 할아버지! 제가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테디 할아버지가 웃으며 말했어요. "지우야, 네가 엄마에게 약초를 전해주는 걸 보면 난 기뻐. 그러니까 그냥 잘 전해주렴."

 

지우와 테디 할아버지는 함께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지우는 테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길을 잘 찾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지우는 금방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집에 도착한 지우는 엄마에게 약초를 건넸어요. "엄마, 이 약초 가져왔어요!"

 

엄마는 지우를 꼭 안아주며 말했어요. "지우야, 정말 잘했어. 처음 심부름인데도 불구하고 잘 해냈구나. 고마워, 지우야."

 

지우는 엄마의 미소에 기뻐하며 말했어요. "다음에도 엄마를 도와드릴게요!"

 

그날 밤, 지우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지우는 처음으로 심부름을 잘 마친 것에 기뻤답니다.

 

 

이렇게 지우의 첫 심부름 이야기가 끝났어요. 지우는 이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지우는 어른이 되어도 항상 엄마를 도와줄 생각을 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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