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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을 보며 든 생각 해가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에 온 세상이 붉게 물든다. 찰나의 순간이라 카메라에 담아보려다 실패 자연은 렌즈보다 눈에 담는 연습을 하자. 예전에는 해가지면 하루가 끝이었지만 지금은 너무 할일이 많다. 바빠진 일상은 열심히 살고 있다는 반증이겠지 2023. 2. 28.
에그드랍 샌드위치는 전문가에게 맛있는 에그드랍 포슬포슬한 저 계란은 어떻게 만드는걸까 따라해볼려다 실패하고 오늘도 그냥 사먹으러 옴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겠다는걸 느꼈다. 2023. 2. 28.
영화관에서 혼자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 왔는데 아무도 예매를 안했을때의 그 기쁨 혼자 있는 영화관은 너무 좋다. 하지만 나만 좋은거겠지 알바생도 싫고 영화 관계자도 싫고 CGV도 싫고 나만 좋은거겠지 2023. 2. 28.
장독대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저많은 장독대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어렸을 적 학교 뒷편 장독대에 숨겨진 만화책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무슨 레슬링하는 만화책이었는데 책 내용보다도 왜 학교뒷편 장독대에 책을 넣었을까 라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릿속을 맴돌았다. 혹시 그때 장독대에 책을 넣은 사람이 이글을 본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말씀을 올립니다. 2023. 2. 28.
고양이야 안녕 안녕 고양이야 거기는 왜 올라가있니? 따뜻해서 올라가있는거니? 꿀잠을 방해하지 않을게 2023. 2. 28.
멍게수하식수협 들어보셨나요 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본점 처음에 보고 잉? 혹시 내가 잘못봤나 생각이 들었다. 수협은 이름이 참 다채롭다던데 사실로 판정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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